국내/국내여행추천

[경기도_파주여행] 아이와 함께 재밌는 경험할 수 있는 감악산출렁다리

HaaRoo 2023. 10. 9. 15:09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하루입니다.
10월은 연휴가 가득한 행복한 달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은 행복한 달이기도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가족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출렁다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감악산 출렁다리

감악산은 경기 오악(五岳) 중 하나로 바위 사이로 검은빛과 푸른빛이 동시에 나왔다 하여 감색 바위산이란 뜻이다. 감악산 둘레길의 시작점에 위치한 출렁다리는 도로로 인해 잘려 나간 설마리 골짜기를 연결하는 다리다. 출렁다리는 전국 최장 150m의 무주탑 산악 현수교로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시공되었다. 설마천을 끼고 있는 아기자기한 계곡, 운계폭포가 감악산의 자랑으로 거의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겨울 빙벽훈련에도 이용된다. 정상에는 감악산비가 서 있고, 장군봉 바로 아래에는 임꺽정이 관군의 추격을 피해 숨어 있었다는 임꺽정 굴도 있다. 감악산은 휴전선과 가까워 정상에 오르면 임진강과 개성의 송악산이 두루 눈에 들어온다. 능선에 나 있는 솔향기 그윽한 등산로와 상큼한 흙내음 또한 일품이라 많은 등산객들이 찾는다.

위치 : 경기 파주시 설마천로 238
✅ 운영시간 : 0900~1800
 


2. 주차

몇해전에만 해도 입구에 주차를 할 수 있던 감악산 출렁다리의 입구에는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있었습니다. 그만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가 있는 장소가 되지않았나 생각해봅니다.
해가 반쯤 기울어질 4시쯤 방문했을때 주차장은 차들로 가득해있었습니다. 다행히 저희는 나가는 차를 발견하고 출렁다리 근처의 2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 있었습니다.
 

✅ 주차요금

  • 소형차 : 2000원
  • 대형차 : 4000원

 
 

3. 감악산 출렁다리 시설

감악산 출렁다리 입구는 감악산 둘레길의 입구이기도 합니다. 등상객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 감악산 둘레길은 코스가 다양합니다. 공원이용에는 당연히 올바른 에티켓을 지켜야합니다. 목줄을 착용한 애완동물도 출입이 가능한 사실이 의외였습니다.
 
 

① 해충기피제

출렁다리를 보러 가기위해서는 숲속의 계단을 지나가야합니다. 숲속을 지나가야하기때문에 다양한 벌레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처음에는 출렁다리를 보고 바닥의 흙을 제거하기위한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니 해충기피제였습니다.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섬세한 마음입니다.
저희 가족 모두 온몸에 해충기피제를 뿌렸습니다. 해충기피제의 영향인지 다행히 벌레하나 물리지 않고 조심히 내려올 수 있었습니다.

② 신발터는 곳

역시나 숲을 지나왔기때문에 바닥에 흙이 많은 관광객을 배려한 신발터는 장비가 구비되어있습니다.



4. 출렁다리보러가기

몇해전 방문했던 부모님께서 말씀하시기를 감악산 출렁다리를 보러가기까지 30분이 넘게 걸린다고 말씀하셨는데 그건 몇해전의 이야기였던 것같습니다. 예전에는 경사도가 낮은 감악산둘레길을 이용해서 감악산출렁다리를 보러갔다면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경사도가 높은 계단을 이용해서 출렁다리를 보러갈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만만하게 봤던 출렁다리는 한 계단 한계단 올라갈 때마다 숨이 헉헉되기 시작했습니다. 올라가는 사람마다 힘들어라는 말을 안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이 마음을 알아서 인지 올라가는 계단마다 힘을 내라는 문구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올라가는 동안 멀리 보이는 풍경들을 바라보면서 올라가니 힘들기도 했지만 상쾌한 기분도 많이 들었습니다.
한계단 한계단 오르다보니 출렁다리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이곳은 포토스팟입니다. 출렁다리를 뒤로 두고 사진을 찍는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도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사진도 많이 찍고 이제 출렁다리를 바라봤습니다. 출렁다리밑을 바라보니 아찔합니다. 최장 150m의 다리를 어떻게 연결했을지 대단한 것같습니다. 사람의 능력은 진짜 대단한 것같습니다.

 

5. 감악산 출렁다리보고 내려온 후기

출렁다리를 보러 가기위해서 험난한 계단을 오르고 오른것에 비해서 출렁다리를 본 순간은 너무나 짧았던것같습니다. 그래도 자연의 위대함에 감탄했던 순간이었고 자연을 이용해서 훌륭한 다리를 만든 인간에게도 감탄한 순간이었습니다. 다녀오고나서 힘들었던 순간의 기억이 더 많아서 다음번에 출렁다리를 방문한다면 둘레길을 이용해서 가는 방법을 찾아봐도 좋을 것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