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 HaaRoo
세계를 누비는 HaaRoo입니다.
얼마 전,
6월의 황금연휴를 놓칠 수 없는 저희 가족은
#태국여행 #방콕여행 을 다녀왔습니다
태국여행은 몇년 전 #푸켓 으로 다녀왔었는데
물가대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물놀이를 좋아하는 저희 가족이기에
너무나 안성맞춤인 곳이었는데
이번에는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을 가보는게 어떨까싶어서
방콕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방콕은
보통 맛있는거 먹고 호캉스하는 느낌이고
아이들을 데리고 뭘 할까 고민이 되는 장소이기도 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이 있다면
물놀이를 위해서
#파타야여행 을 많이 계획하시는 것 같네.
저희도
파타야숙소도 생각해보고
당일치기도 생각해봤는데
생각보다 일정이 길지 않은 것같아서
방콕에서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해보기로 했어요.
| 방콕항공편
저희는 아시아나항공oz741 편을 이용해서 방콕을 가요.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A380항공기로 방콕비행을 운행하고 있어요.
아이들은 2층 비행기는 처음이어서 설레였지만..
2층까지 있는 항공기임에도 불구하고
1층과 2층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지않아서
그건 좀 아쉬워했던 부분이었어요.
그래도 영화화면크기나 좌석간의 간격 등
다른 것들이 만족스러웠으니 위안을 삼아봅니다.
#아시아나항공기내식
아시아나항공 기내식은 누가 뭘해도 엄지척이죠
언제적이죠?
비빔밥으로 상을 받았던 그때..
아~~ 이 얘기하니 조상님된것같은 기분이네요??ㅋㅋ
어른들은 비빔밥
아이들은 치킨스테이크로 각각 하나씩 시켜서
맛있게 나눠먹었어요.
원래 안먹는 기내식이지만
이렇게 먹는 기내식은 맛있더라구요.
정말 깨끗하게 싹싹 다 먹어버렸어요.
비행시간 5시간.
런던으로 가는 15시간의 비행시간중에도 끄덕없이 영화보던 저희 아이들이었는데
아무래도 밤비행은 많이 힘든것같아요.
결국엔 다 취침모드로 돌아갔답니다.
제발 깰때 짜증내지말아다오.
| 방콕수완나폼국제공항
드디어
#방콕수완나폼공항 에 도착했답니다.
저희 아이들에게 방콕 수완나폼국제공항은
무한도전으로 익히 봐왔던 곳이예요.
연결편을 이용해서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진짜 진짜 큰 공항.
방콕에 어디에서든 발견할 수 있는
신상들이예요
큰 공항은 서울로 돌아갈때 제대로 구경해볼께요.
.
| 방콕유심
마이리얼트립-6700원
공항에 도착해보니
한국시간으로 1시.
입국심사까지 받으니 2시.
자고 일어나도 짜증이 없는
고마운 우리 아이들이예요.
완벽한 J 의 남편은 유심하나도 허투로 사는법이 없어요.
모든 것을 비교 또 비교해서 구입했어요.
공항도착하자마자
남편이 구입한 USIM 찾으로 갔어요.
https://www.myrealtrip.com/offers/57506
방콕 4G 유심 카드 (수완나폼 공항 혹은 돈무앙 공항 수령)
태국에서 가장 빠르고 문제없이 인터넷을 이용하실 수 있는 심(SIM)카드를 공항에서 수령하여 편하게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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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구매한 유심이예요..
8일에 15GB
6700원이라니 가성비 최고예요.
핸드폰에 유심설치해주고
잘되는지 확인까지 해주니
시간이 좀 걸렸어요.
실제로 3박5일의 여행기간동안
15GB는 다 쓰지 않았어요.
그래도 LTE급으로 빠르고 가격도 괜찮으니
느린속도의 포켓파이 쓰는것보다는 더 좋았던것같아요.
테더링도 잘 되서
저랑 아이도 테더링연결해서 잘 사용했어요.
.
| 방콕공항근처숙소 추천
그랜드BS에어포트
새벽도착이라
숙소로 이동하는데 오랜시간 걸리면
아이들도 저희도 너무 피곤할 것같아서
방콕공항근처의 호텔을 찾아보기로했어요.
대부분의 방콕공항근처의 호텔은 10분내외 소요되더라구요
일단 방콕공항근처숙소라고 검색을 해봤더니
#더파크나인수완나폼
#노보텔방콕수완나폼에어포트호텔
이 있었어요.
더파크나인수완나폼이 공항근처임에도 불구하고
퀄리티도 너무 좋고
평도 너무 좋아서 가고싶었는데
방콕은 만 12세는 성인으로 간주되기때문에
저희같은 경우는 방을 2개 예약했어야했어요.
공항근처의 호텔이 가까운 것도 있지만
가격적인 면에서 메리트가 있는 것도 사실이었는데..
방을 2개예약하자니
그냥 맘편히 메인호텔가서 늦게까지 푹쉬는게 낫지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고다의 방콕공항근처호텔은 하나하나 다 검색하고
연관호텔까지 검색하다보니..
어마나!!!
패밀리룸을 보유한 호텔이 있더라구요.
패밀리룸인데
내가 보고 있는 이 가격이 맞나싶을 정도로 괜찮네요.
마지막찬스의 단어에 홀릭되어
아고다에서 예약완료!!!
| 그랜드BS에어포트호텔
패밀리룸/4인조식포함/7만원중반/호텔픽업&샌딩무료
방콕공항에 도착해서
만나기로 한 장소에 도착하지
그랜드BS 표지판과 함께
줄서있는 사람들이 꽤 있네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10인용 미니벤을 이용하기때문에
인원이 다 채워지면 25분을 기다려야한답니다.
앞 사람에서 짤려서
저희는 25분을 기다려서 다음 벤을 타기로했어요.
타자마자 시간재보기!!
오우 딱 8분걸렸어요.
차를 타고 호텔쪽으로 방향을 트는 순간!!
와~ 너무 괜찮네.. 였어요.
짐을 내리고 로비와 수영장을 보는 순간도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로비의 직원들도 너무나 친절해서 방에 대한 기대감도 너무나 되더라구요.
예쁜 조명으로 둘러진 메인호텔과 수영장을 지나면서
저희가 머물게될 빌딩2로 이동했어요.
| 그랜드BS에어포트호텔_패밀리룸
패밀리룸은 방이 2개이고
각각 화장실도 따로 있어서
아이들이 있는 가족여행이나
어른들을 모시고 오는 가족여행에서 만족도가 높을 것같아요.
첫 번째방이예요.
싱글베드 2개가 나란히 붙어있어요.
아이들이 좋아할 티비도 있어요.
싱글베드가 있는 곳의 화장실의 모습이예요.
벽에 드라이기가 고정되어있는데
바람의 세기는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었어요.
비누는 따로 비치되어있지않고
샴푸와 liquid soap으로 펌핑스타일로 준비되어있어요.
화장지도 extra로 준비되어있는 센스.
두 번째 방은
킹베드가 있는 방이예요.
역시나 이 방에도 독립된 화장실이 있고
독립된 티비가 있고
독립된 옷장도 준비되어있어요.
커피포트도 준비되어있어서
야식으로 라면드시고싶으신분들?
오케이입니다!!!
이제 끝이 아니죠!!
발코니까지 있다니요..
저희가 배정받은 방은 뷰는 좋지않았지만
수영장뷰인 방도 있으니 예약하실때 코멘트한번 써봐도 될것같아요^^
이렇게 좋은 호텔에서
1박만 해야한다니 좀 아쉬운 마음이 든다고 얘기했었네요ㅋㅋ
벌레가 나온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벌레 전혀 없었구요.
진짜 깔끔했어요.
다만
Room컨디션에 대해서 하나만 언급하자면
침구에서 소독냄새가 너무 났어요
꿉꿉함때문에 에어컨을 키고잤는데
추워서 이불을 얼굴로 덥는 순간
악!! 하면서 내렸어요....
그래도 이 가격에 이정도면 완전 훌륭하다!!!
별 다섯개도 아깝지않다!!!
| 그랜드BS에어포트호텔_조식
그랜드BS호텔로 결정하고
많이 봤던 내용중에 하나가
아침조식 진짜 먹을 거 하나도 없다!!
얼마나 먹을게 없는지 한번 가보도록할께요.
아~
아~~
다른 사람들의 마음이 이해가 가는 순간이었어요.
다들 이해가시죠??
그래도 제가 누굽니까?
어느 호텔에서든지 샌드위치로 시작하는 저예요.
저렇게 없는 조식아이템으로
저는 맛있는 샌드위치를 만들어 따뜻한 카페라떼 한잔을 먹고
시리얼고 한그릇 든든하게 먹었으니
전 만족해요.
하지만!! 진짜 인정할 수 없는건
오렌지쥬스.
저희 가족들도
생과일오렌지쥬스라 생각했지만
가루오렌지주스에 물탄 맛이라고 우웩!! 을 외쳤어요.
| 그랜드BS에어포트호텔_수영장
밤에 바라본 수영장은 너무나 예뻤어요.
홈페이지에서 봤었는데
생각보다 더 커서 놀랐구요.
수영을 너무나 하고싶어하는 아이들은
맛없는 조식을 먹는둥 마는둥하고
수영복입고
바로 입수준비완료!!!
이렇게 열심히 재미있게 수영하는 가족은
우리 가족밖에 없었구요ㅋㅋ
언제나 아빠는 몸으로 열심히 놀아주고
저는 인스타용사진을 찍기 바쁘고
바로 옆 조식레스토랑에서 라떼한잔픽업해와서
선베드에 누워서 진짜 휴가를 즐겼어요..
11시에 공항이동을 예약해놔서
많이 놀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알차게 2시간 재밌게 놀았어요.
새벽에 도착해서
많이 피곤했는데
아이들도 잘 따라주고
잠깐 잠만 자다가 가야지했던 공항근처의 숙소도 너무나 만족스러워서
앞으로의
방콕여행일정을 기대하면서
방콕여행 1일차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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