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태국

방콕교통수단_방콕MRT/방콕BTS/방콕공항철도

HaaRoo 2023. 6. 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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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가족은 해외여행을 하게되면 보통 현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입니다. 아직은 젊은나이라고 생각되기에 조금 피곤할지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혼자 여행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이런 것도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방콕을 본격적으로 여행하기 전에 저희가 이용해볼 대중교통에 대해서 한번 정리해보았습니다.

좋은 정보로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1. 방콕공항철도ARL

저희는 도착해서 공항근처호텔엔 그랜드BS에어포트호텔에 머문 후, 공항무료샌딩으로 공항으로 이동했습니다. 저희가 머무는 호텔은 공항철도의 마지막 종착역인 phaya thai역이었기 때문에 공항철도를 고려해봤습니다. 수완나폼공항에서 종착역까지 소요시간은 7정거장 27분이 소요됩니다. 가격은 1인당 45바트입니다. 어린이요금이 다른다는 글을 봐서 직원에게 티켓을 구매하려고 봤더니 140cm가 넘는 아이의 경우는 성인요금으로 산정이 되고 있으니, 아이와 여행을 간다면 가기전에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같습니다.

1.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공항철도 타는 법

수완나폼공항에서 제일 아래층인 지하로 끊임없이 내려갑니다. 가는 길이 좀 멀더라구요. 가다보면 Express Line표시나 나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해서 표를 사러갑니다.
 

방콕공항철도타는법
방콕공항철도타는법

 

2. 공항철도시간표

방콕수완나폼공항에서 저희 호텔에 위치해 있는 마지막역인 Phaya Thai 역까지 시간표가 잘 나와있습니다.

 

방콕공항철도시간표
방콕공항철도시간표

 

3. 공항철도 요금

위에서 공항철도요금이 45바트라고 설명했는데 구간별로 요금이 다르게 산정되니 아래 요금표를 다시한번 참고하시기바랍니다.

 

방콕공항철도요금
방콕공항철도요금

 


요금을 내면 주는 토큰입니다
성인은 노란색. 아동은 빨간색인데 금액차이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4. 공항철도 내/외부

공항철도가 도착할 때쯤이면 어디선가 직원들이 하나둘씩 나옵니다. 직원들이 탑승안내를 적극적으로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탑승자가 다 내린 후에는 보안체크를 한다고 탑승을 잠시 멈추었어요. 보안체크는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가는곳이 멀고 캐리어가 있기때문에 좌석확보를 위해서 눈을 켜고 체크가 끝나자마자 달렸습니다.
다행이 앉아서 편안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현지인들이 많았고 저희처럼 가족여행을 하는 외국인들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것이 편함에 있어서 좋은건 알지만 아이들에게 현지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녀보는것도 좋은 경험의 하나일것같아서 저희 부부는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다니려고 하고있습니다.


 

2. 방콕MRT(지하철)

 

1. 결제수단

방콕지하철은 MRT라고 부르는데 결제는 트레블월렛 카드, 비자카드, 마스터카드, 현금으로 가능합니다.
 

2. 결제방법

직원에게 구입하는 방법과 기계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계의 경우 동전만 가능한 기계와 지폐가 가능한 기계가 있는데 지폐투입이가능하더라도 잔돈은 동전으로 나오니 한꺼번에 동전이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결제금액과 비슷한 지폐투입을 추천합니다.
기계는 첫 화면이 태국어이지만 English버튼이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3. 결제순서

목적지선택후 동전 혹은 지폐투입하면 토큰이 나옵니다.
출발지에서는 태크를 하고 도착지에서는 토큰을 넣어주면 됩니다.
 

 

3. 방콕BTS(지상철)

1. 결제수단

방콕BTS 1일권, 레빗카드(일종의 티머니카드)를 구입해서 충전해서 사용하거나 QR scan으로 1회용카드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카드 이용은 불가합니다.
 
 

2. 결제방법

MRT와 동일하게 직원구입/ 기계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기계의 경우 동전만 가능한 기계와 지폐가 가능한 기계가 있는데 지폐투입이가능하더라도 잔돈은 동전으로 나오니 한꺼번에 동전이필요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결제금액과 비슷한 지폐투입을 추천합니다.
기계는 첫 화면이 태국어이지만 English버튼이 있으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3. BTS 노선도/ 환승

방콕지하철노선도
방콕지하철노선도

 

4. 방콕택시(그랩/볼트)

방콕의 경우 트래픽잼이 워낙 심해서 택시를 권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동남아의 경우에는 그랩을 이용을 많이 하는 편인데 태국의 경우 같은 거리를 두고 그랩과 볼트의 가격을 비교해봤더니 볼트의 가격이 훨씬 저렴했습니다. 태국관련 카페에서도 볼트를 타는게 더 낫다고 추천해줬는데 역시 다녀온 사람의 말을 듣는게 맞는것같습니다.

 

 

 

방콕에는 제가 언급한 것말고도 수상택시도 준비되어있습니다. 보통 왕궁을 가게되면 타게 되는데 남편과 둘만이었으면 이곳저곳 밤새도록 다녔을텐데. 40도가 넘는 더위속에서 아이들이 관심없는 왕궁까지 가게 되면 아이들이 헉.헉. 다낭의 오행산이 기억이 날것같아서.. 수상택시는 못타봤네요.

 

 

*좋은 정보가 되셨기를 바라며 공감과 댓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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