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싱가포르

[싱가폴여행] 유니버셜스튜디오 이용꿀팁

HaaRoo 2023. 10. 6.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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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하루입니다.
3박 4일을 알차게 이용하고 있는 하루네 가족입니다.
보통 투어일정을 보면 센토사섬에서 이틀을 보내는 경우는 없더라고요. 반일은 유니버설 반일은 센토사섬에서 여유를 부리는 일정이 대부분이었던 것 같았습니다.
하루네는 하나를 놀더라도 제대로 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날입니다.

1. 유니버설스튜디오

유니버설스튜디오는 다양한 나라에 있습니다. 제가 처음 방문했던 곳은 로스앤젤레스에서였습니다. 규모가 너무 커서 보는 내내 감탄을 연발했던 곳이었습니다. 아이들과 좋은 기억을 함께하고 싶어 4년 전 처음 방문하고 이번에 두 번째 방문입니다.


입장시간 11:00~18:00
입장료 성인 82불/아동 61불(공식홈페이지 가격)

2. 예약방법

유니버설스튜디오 예약하는 방법은 다양한 사이트가 있지만 저희는 마이리어트립을 이용했습니다.
예약에서 중요한 건 입장권만 구매하느냐 익스프레스이용권도 같이 구매하느냐의 문제입니다. 싱가포르의 경우에는 익스프레스를 구매해도 대기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둘째 아이는 4년 전 트랜스포머를 타자마자 무서움에 다른 건 모두 타지 않는다고 했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익스프레스를 구매하느냐 마느냐 고민을 했습니다. 고민하는 사이 익스프레스이용권은 품절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익스프레스이용권은 구입하지 않은 것은 잘한 선택 었습니다.

혹시 유니버설스튜디오 이용권구입하 거 싶으신 분은 아래 사진을 클릭해 주세요👇👇👇


3. 이용꿀팁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이용하려면 입구에서 왼쪽부터 시작할지 오른쪽부터 시작해야 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오른쪽으로 가시는 분들은 스릴 있는 어트랙션에 집중하시는 분들 일 것 같습니다.
왼쪽부터 시작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어린 자녀를 동반하는 가족일 것 같습니다.
하루네는 오른쪽부터 이용했는데 결론적으로는 눈치작전실패였습니다. 이미 입장시간 전에 길게 늘어선 사람들이 있었는데 달리면 많이 대기 없이 탈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트랜스포머나 머미 두 가지 타는데 점심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를 반일만 이용한다고 한다면 익스프레스이용권을 구입하기를 추천드리고 종일 이용한다고 한다면 왼쪽부터 공략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오후쯤 되니 사람들이 많이 빠져서 2시간 넘게 기다렸던 트랜스포머나 머미는 수십 번도 탈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크고 익스프레스이용권가격이 부담스럽다면 싱글라이더라인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human&cylon은 싱글라이더를 이용하지 못하는 어트랙션이니 참고해 주세요.

4. 어트랙션

유니버설스튜디오에는 다양한 어트랙션이 있습니다.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어트랙션이 있어서 싱가포르가족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1️⃣ 트랜스포머

4년 전, 둘째가 트랜스포머 타고나서 대성통곡을 하고 다시는 어떤 어트랙션도 안 타겠다고 해서 속상한 기억이 있었습니다. 과연 올해는 어떻게 될지 걱정과 기대가 겹쳐졌습니다.
긴장을 풀어주고 3시간의 대기로 짜증내기 전에 기다리는 동안 온갖 게임을 하고 있던 핑크하루네입니다


진짜 오랜 대기 끝에 트랜스포먼를 탔습니다. 다행히도 4년 전에 어떤 부분이 무서웠는지 기억하고 있어서 그 부분을 잘 이겨내면서 웃으며 나왔습니다.

2️⃣ Mummy


트랜스포머와 마찬가지로 기절할만한 어트랙션입니다. 지난번에 신랑은 LA에서 mummy를 타고 너무 힘들었다고 해서 탑승하지 않았습니다. 올해는 그래도 아이들도 컸으니 같이 타보기로 했습니다.
어두운 동굴 같은 곳에서 심장이 두근댄다는 아이들이었습니다. mummy도 2시간 대기를 하였습니다. 드디어 탑승을 했습니다. 트랜스포머로 강해진 줄 알았던 아이는 무서워서 소리도 못 지르고 눈 가리다가 안경 잃어버릴뻔했습니다. 무섭습니다. 롤러코스터입니다. 마음 단단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3️⃣ Jurassic World

물에 젖을 각오해야 하는 어트랙션입니다. LA에서는 내려오는 길이도 길었는데 싱가포르에선 벌써 끝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무서워서 더 이상 타지 않겠다는 1인. 점심을 먹고 왔는데도 줄어들지 않는 대기줄로 2시간을 혼자 대기시킬 수 없어 처음으로 싱글라이더를 이용했습니다. 셋이 싱글라이더를 이용해서 어트랙션 다 타고나니 20분이 소요됐습니다. 직원에 따라 달랐지만 쥐라기월드의 직원은 진짜 1명씩만 태워줬습니다.

4️⃣ Accelerator

무서워서 안 타겠다는 아이가 유일하게 타고 싶다고 한 어트랙션입니다.


분명 시시하다고 했는데 표정은 아닌 것 같습니다.


5️⃣ Canopy Flyer

거꾸로 타면 어지러움이 가득하지만 길게 늘어선 줄이 재밌는 어트랙션이 분명합니다. 싱글라이더가 없어서 40분 대기하고 한번 타고 왔더니 싱글라이더가 생겨서 무한 탑승했습니다.



6️⃣ Dino-Soarin

아이들이 너무나 신나 했던 어트랙션입니다. 위아래로 움직이는데 스틱을 계속 누르면서 내려가지 않게 하려고 아이 둘이서 안간힘을 썼습니다


7️⃣ Shrek-4d


8️⃣ Human&Cylon

유니버설스튜디오에서 제일 무서운 어트랙션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두 가지는 싱글라이더도 안되고 폐장시간까지도 대기가 줄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포기하고 다른 어트랙션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이 두 가지를 타고 싶으신 분은 제일 처음으로 달려갈 곳이에요. 2시간 이상 대기하시거나 익스프레스이용권 강력추천드립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를 2번 방문해 봤는데, 이번이 마지막 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진정한 유니버설스튜디오를 즐길 수 있는 LA방문이 될 것 같습니다.
유니버설스튜디오 방문예정이신 분들 모두 눈치작전 성공하셔서 좋은 추억 가득 담고 오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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