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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_명동남산맛집] 산책하며 즐기는 남산타워맛집_목멱산방

HaaRoo 2023. 10. 24.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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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도 행복한하루입니다.
가을이 없어진 것같이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추워지고 있어요.
오랜만에 공기 좋은 숲을 걸으니 너무나 좋았습니다. 도심 속에 있다가 숲 속을 걸으니 좋다 좋다는 말이 연신 나오는 하루였습니다.
오늘은 남산에 위치한 정겨운 한옥맛집을 소개햐드리려고합니다.

1. 목멱산방

‘목멱산’은 남산의 옛 이름입니다.
목멱산방은 2009년 남산의 한옥에서
"서울 시민의 자부심이 되는 비빔밥을 선물하겠다"는
사명으로 시작하였습니다.
미슐랭 레스토랑에 그치지 않고 한식의 세계화를 이끄는
한국의 자부심이 되겠습니다.

The name comes from Namsan Mountain’s old name ‘Mokmyeoksan’.
Mokmyeoksanbang started in 2009 with the mission of
"We will present bibimbap, which is the pride of Seoul citizens."
in a hanok in Namsan.
We will not only serve as Michelin restaurants,
but also become the pride of Korea
who lead the globalization of Korean cuisine.

✅ 위치: 서울시 중구 남산공원길 627
✅ 운영시간 : 1030-1930
✅ L/O : 1850


1. 목멱산방 가는 방법

남산 공용주차장도 있지만 오랜만에 걷는 방법을 선택하기로 했습니다.
저희는 신세계백화점본점에 주차를 하고 남산을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남산을 걸어가 본 적이 언제 적이었는지. 한때는 점심 먹으면 무조건 남산까지 오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다는 사실에 씁쓸해지네요.

남산계단길 기억하시는 분 있을까요?
이제는 힘들게 오르지 않아도 되는 시절이 되었습니다.
남산서울타워를 가는 승강기가 있습니다.
정확한 명칭은 남산오르미입니다.


속도는 많이 느린 편입니다. 그래도 오르막길을 쉽게 갈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운동하려고 차도 놓고 왔는데 말죠.
남산오르미를 이용해서 올라가면 바로 남산케이블카를 탈 수 있습니다.

목멱산방을 가려면 신호를 건넌 후 바로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예쁜 한옥을 만날 수 있습니다.



2. 목멱산방

한옥이 주는 포근함이 느껴지는 순간입니다.


3. 목멱산방메뉴

목멱산방은 비빔밥이 유명합니다.
레스토랑 앞에 메뉴가 있어서 지나가는 사람들이 메뉴를 한 번씩 훑고 가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문은 키오스크로 주문합니다


주문 후 진동벨이 울리면 준비대로 음식을 가져가야 합니다.


음식주문 전 자리를 먼저 잡아야 하는데 인원에 맞는 자리에 앉아야 합니다. 음식을 많이 시켜서 넓은 자리에 앉고 싶었는데 직원분이 옮기라고 얘기하셨습니다.


저희는 정수기옆 독립된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다가 인원수 제한으로 옮겼습니다.


아무래도 쌈밥이 메뉴이다 보니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손 씻으려고 굳이 화장실을 다녀오지 않아도 되니 좋았습니다.



인원에 맞는 자리를 선택하고 음식 나오기를 기다렸는데 음식 나오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제육쌈밥
도토리묵&김치전
불고기비빔밥


음식은 진짜 정갈하고 소박한 느낌이었습니다.
손바닥김치전이라는 이름에 맞게 정말 손바닥만 했습니다.

먹고 나서는 퇴식대를 통해서 셀프 반납하면 됩니다.


오픈시간에 맞춰서 갔던 목멱산방은 들어갈 때는 저희가 첫 손님이었는데 나올 때 보니 사람이 가득했습니다. 얼마 전 티브이프로그램에서도 방영되었다고 들었는데 중간중간 외국인들도 꽤 있었습니다.

맛있게 한 끼 먹고 나서 일행들과 남산산책이 나섰습니다. 날씨도 도와주니 이런 게 진짜 행복인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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